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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아이돌밴드 FT아일랜드 멤버이자 연기자로 활동 중인 이홍기 주연의 영화 '뜨거운 안녕'이 일본 팬들과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뜨거운 안녕'의 주연배우 이홍기와 임원희는 지난 주말 '인바운드 투어' 행사를 통해 약 200여명의 일본 관객과 시사회 및 팬미팅을 가졌다.
이날 두 사람은 관객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고, 추첨을 통해 직접 선물을 증정했다. 이후 진행된 시사회에서 관객들은 개성 만점 캐릭터들에 웃음 지었고, 후반부로 갈수록 눈물을 흘렸다는 후문이다. 이 자리에는 이홍기를 비롯해 메가폰을 잡은 남택수 감독과 이홍기의 부모님과 어린 조카 등도 참석했다.
영화 상영이 끝난 후에는 이홍기가 곧바로 무대에 다시 등장해 영화와 연기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를 전했고, 즉석 추첨으로 뽑은 팬들의 질문에 직접 답했다. 또 참석한 모든 팬들과 하이파이브를 하는 '하이 터치회' 시간을 가졌다.
'뜨거운 안녕'은 수상한 시한부 환자들과 트러블 메이커 아이돌 가수가 펼치는 인생 마지막 꿈을 향한 도전을 그린 영화다. 오는 30일 개봉.
[영화 '뜨거운 안녕'의 인바운드 투어 현장. 사진 = 나이너스엔터테인먼트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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