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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경민 기자] 오는 6월 9일 데뷔 3주년을 맞는 7인조 그룹 인피니트의 여름 화보가 공개됐다.
인피니트 멤버 7인은 24일 발간된 대형 타블로이드 매거진 더 스타(THE STAR) 6월호의 커버 메인 모델로 나서 '서머 보이즈'를 콘셉트로 뜨거운 태양 아래 나른한 오후를 즐기는 소년들로 변신했다.
싱그러운 여름 기운을 느낄 수 있는 비비드한 컬러감의 의상을 입은 멤버들은 인디언 소년 풍의 헤어밴드, 과일, 서머 드링크 등의 소품과 함께 개성 넘치는 포즈와 연출로 촬영장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멤버 중 성열과 성종, 우현은 메이크업으로 주근깨까지 연출하는 디테일함을 보였으며 특히 성열은 직접 소품으로 쓸 헤어밴드를 땋는 등 열의를 보였다는 후문이다.
화보 촬영 이후 자유 형식으로 진행된 인터뷰에서 인피니트는 데뷔 3주년을 맞는 소감과 연애관, 현재 관심사 등을 주제로 열띤 토론(?)을 벌였다.
특히 "아이돌은 연애하면 안 된다는 것에 대해 이해할 수 없다", "미래를 위해 금전적인 부분도 신경 쓰인다"는 등 멤버들의 솔직담백한 돌직구 발언들이 이어졌다.
인피니트의 여름 화보와 인터뷰는 '더 스타' 6월호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인피니트. 사진 = 더 스타 매거진 제공]
고경민 기자 gogini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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