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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경민 기자] 걸그룹 2NE1(씨엘 산다라박 박봄 공민지)이 "2NE1으로 오래 남아있을 것"이라고 활동 기간에 대해 밝혔다.
2NE1은 17일 오후 방송된 보도전문채널 YTN '호준석의 뉴스 인'에 출연해 '그룹의 5년차 징크스'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이날 호준석 앵커는 "많은 유명 그룹들이 5년차에 해체됐던 전례가 있다"고 운을 떼자 리더 씨엘은 "그런 얘기가 있냐?"고 반문했다.
이어 5년차 징크스란 용어가 생긴 것에 대해 "아마도 계약기간 때문이었던 것 같다"고 솔직하게 답했다.
이에 2NE1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와의 계약 기간을 묻는 돌직구 질문이 이어졌고, 씨엘은 "계약 기간은 밝힐 수 없다. 아직 계약기간이 남아 있어서.."라고 너스레를 떨며 "그래도 우리는 오래 갈수 있을 것 같다"고 5년차 징크스를 일축했다.
이어 멤버별 솔로 활동 계획에 대해 묻자 박봄은 "사실 우리는 2NE1을 하고자 모인 사람들이 아니라 각자 솔로 준비를 하다가 뭉친 케이스다. 저도 솔로 경험이 있지만 각자 기회가 된다면 솔로 활동도 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2NE1은 최근 신곡 '폴링 인 러브'로 2년여만에 정식으로 활동을 재개했다. 특히 이번 곡에서 2NE1은 레게 장르의 노래로 기존의 강한 카리스마적인 모습이 아닌 부드럽고 여성적인 모습으로 색다른 매력을 어필하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5년차 징크스는 없을 것이라고 밝힌 2NE1 씨엘.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고경민 기자 gogini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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