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고향미 객원기자]지난해 10월 아내폭행 해프닝으로 아내 이인휘 씨와 불화설에 시달렸던 김경민이 이를 해명했다.
21일 밤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MC 김국진, 윤종신, 김구라, 규현 이하 ‘라디오스타’)에는 걸그룹 f(x) 크리스탈-설리, 가수 데프콘, 개그맨 김경민이 출연한 ‘진격의 패셔니스타’ 특집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김경민은 ‘집사람이랑 산에 안 가요. 아내가 밀까 봐’ ‘나뭇가지에 찔려 얼굴에 상처가 생겼어요. 아내가 그 나뭇가지를 들고 있었어요’ 등 아내를 ‘악처’캐릭터로 만들어 개그를 했던 것에 대해 입을 열었다.
김경민은 “개그맨으로서 웃기려는 욕심에 아내가 오해를 받고 상처를 너무 많이 입어서 진심으로 미안하다”고 아내에게 미안함을 드러냈다.
이어 “사실 난 아내와 결혼을 안 했으면 길거리에서 소주 마시고 누워있을 사람이다”고 아내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며 “나는 좀 거칠고 아내는 선한 사람이다. 내 개그 때문에 오해를 안 하셨으면 좋겠다”고 해명했다.
[아내와의 불화설을 해명한 김경민. 사진 = MBC ‘라디오스타’ 방송화면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