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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아스날이 페네르바체 원정서 대승을 거두며 유럽 챔피언스리그 32강 본선에 한 발 더 다가섰다.
아스날은 22일 오전(한국시간) 치른 2013-14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플레이오프 1차전서 터키의 페네르바체를 3-0으로 완파했다. 이로써 아스날은 다가올 2차전 홈경기서 두 골 차로 패해도 32강 본선에 오를 수 있게 됐다.
또한 앞서 프리미어리그 개막전서 아스톤 빌라에 패하며 망신을 당했던 아스날은 페네르바체 원정서 승리를 거두며 분위기를 반전하는데 성공했다.
이날 벵거 감독은 지루, 카솔라, 램지, 월콧, 윌셔 등을 선발로 내세웠다. 페네르바체에선 카윗, 웨보, 엘레, 메이렐레스가 출전했다.
전반을 득점 없이 마친 아스날은 후반에 골을 몰아쳤다. 후반 6분 깁스의 선제골로 포문을 연 아스날은 후반 19분 램지가 추가골을 넣으며 승기를 잡았다. 이어 후반 32분에는 지루가 페널티킥을 성공시키며 사실상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결국 경기는 아스날의 3-0 완승으로 마무리됐다.
[아스날. 사진 = gettyimagekorea/멀티비츠]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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