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광주 조인식 기자] 나지완이 유먼을 상대로 동점 솔로홈런을 터뜨렸다.
나지완(KIA 타이거즈)은 27일 광주구장에서 열린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 롯데 선발 쉐인 유먼을 상대로 동점포를 터뜨렸다. 팀이 1-2로 뒤지던 7회말 선두타자로 나온 나지완은 유먼을 맞아 볼카운트 1S에서 2구째에 방망이를 돌려 좌측 담장을 넘기는 솔로홈런(비거리 105m)을 터뜨렸다.
나지완은 이 홈런으로 시즌 16호 홈런을 기록했다. 8월 첫 홈런이자 지난달 27일 마산 NC전에서 멀티홈런을 때린 이후 31일 만에 나온 홈런이었다. 경기는 7회말이 진행 중인 현재 KIA가 롯데와 2-2로 맞서고 있다.
[나지완.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조인식 기자 조인식 기자 nic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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