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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경민기자]아시아가 낳은 세계적인 스타 주윤발(저우룬파)이 재테크의 진수를 보여줬다. 그의 재산은 무려 140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중화권 언론의 최근 보도에 따르면 주윤발이 보유중인 개인 자산을 합하면 10억 홍콩달러(한화 약 1천380억원)이다.
주윤발의 이 같은 재산은 아내 천루이롄의 관리 덕분으로 천씨는 1990년대부터 홍콩의 호화주택 및 땅투기 등의 부동산 투자를 통해 재산을 불렸다.
현재 주윤발 부부는 홍콩의 8곳에 빌라와 저택 등을 보유 중이다. 땅값이 비싼 홍콩이기에 이들 주택의 시가만 합쳐도 10억 홍콩달러에 달했다.
단순히 부동산 투기만을 통해서 돈을 버는 것은 아니었다. 세계적인 톱스타지만 주윤발은 대중교통을 이용하는가 하면, 직접 시장을 가서 생활용품을 사는 등 검소한 삶을 살고 있다.
어린 시절 어려운 집안 형편으로 인해 중학교를 졸업한 뒤 온갖 아르바이트 등을 했던 그는 이 처럼 모은 재산을 사후에 사회에 환원할 것이라는 뜻을 밝혀 귀감이 되고 있다.
[주윤발.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경민 기자 fend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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