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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상속자들’ 시청률이 소폭 상승했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7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상속자들’ 4회는 전국기준 시청률 11.5%를 기록했다.
이는 16일 방송된 3회 시청률 10.6%에 비해 0.9%포인트 상승한 수치. 하지만 동시간대 방송된 KBS 2TV ‘비밀’에 밀려 수목극 2위에 머물렀다. 이날 ‘비밀’은 15.3%를 기록해 자제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상속자들’을 따돌렸다.
이날 ‘상속자들’에서는 김탄(이민호), 차은상(박신혜), 최영도(김우빈)의 삼각관계가 예고돼 향후 스토리 전개에 기대를 모았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MBC ‘메디컬탑팀’은 6.1%를 기록했다.
['상속자들' 포스터. 사진 = MBC 제공]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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