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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지영 기자] '응답하라 1994' 바로가 도희에게 친오빠 면모를 드러냈다.
최근 진행된 케이블채널 tvN '현장토크쇼 택시' 촬영에서는 '응답하라 1994'에 출연한 손호준, 바로, 도희가 동반 참여했다.
이날 도희는 "연애를 해본 적이 없다. 요새 부쩍 연애하고 싶은 마음이 든다. 연기와 가수, 둘 다 잘 하려면 연애 경험이 있어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바로는 "반대다. 간접적으로 경험하고 표현할 수 있다. 그건 너의 문제다. 네가 연애를 할 수 있는 상황도 아니지 않느냐?"라며 친오빠처럼 도희의 연애에 적극적으로 조언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야기를 듣던 김구라는 "연애하는 것에 찬성이다"라고 말했고, 홍은희 역시 "지나치게 자제하는 것은 반대다"라고 바로와 다른 생각을 전했다.
이를 듣고 있던 바로는 "그래 도희야 허락할게. 네가 책임질 수 있고 정말 마음이 가는 사람이 있을 때만 연애해라. 무슨 말인지 알지?"라고 말했다.
한편, 손호준은 동방신기 유노윤호와의 절친한 사이에 대해 "정말 친한 후배가 있었는데 후배랑 윤호가 같은 학교였다. 그때는 윤호가 정말 힘들 때였다. 내가 부모님한테 용돈을 받던 때라 서울에 한번씩 윤호에게 용돈을 주기도 했다. 그런데 윤호가 동방신기로 잘 돼서, 지금까지 저를 많이 챙겨줬다. 친하기 보다 가족 같은 개념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항상 통화하고, (윤호가) 아침마다 내 기사를 먼저 확인해서 보내주기도 한다"며 둘도 없는 친분을 과시했다.
손호준, 바로, 도희의 톡톡 튀는 입담은 23일(목) 오후 7시 50분에 방송된다.
[도희에 친오빠 본능을 드러낸 바로(맨위 왼쪽사진 속 왼쪽). 사진 = CJ E&M 제공]
이지영 기자 jyou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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