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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나도 반응이 뜨거워서 놀랐다"
지난 22일 인터넷을 달군 것은 바로 '빙속여제' 이상화의 화보였다. 이상화가 최근 '에스콰이어'와 촬영한 화보가 공개되면서 팬들의 관심을 샀다.
23일 서울 공릉동 태릉선수촌 챔피언하우스에서 펼쳐진 2014 소치 동계올림픽 대한민국 선수단 결단식에 모습을 드러낸 이상화는 이날 사회를 맡은 이재은 MBC 아나운서가 "전날 공개된 화보가 대단한 반응을 일으켰다"고 말하자 "나도 반응이 뜨거워서 놀랐다"고 답했다.
이어 이상화는 "세계 신기록 세웠을 때보다 더 뜨겁게 달군 것 같다"라고 말하면서도 "그렇지만 나는 운동선수이기에 경기 결과에 더 많은 관심을 가져주셨으면 하는 생각을 가졌다"고 솔직한 심경을 이야기하기도 했다.
소치 올림픽 출전을 앞둔 이상화는 "여느 때와 다름 없이 다른 세계 대회 준비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준비하고 있다. 올림픽이라 생각하지 않고 준비하고 있다"라면서 "사실 올림픽이라는 경기가 어떻게 될지 모르는 경기다. 나 또한 최선을 다할 것이다. 과정을 중요시한다면 좋은 결과가 나올 거라 믿는다"고 말했다.
[이상화.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에스콰이어 제공]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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