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인천 김종국 기자]수비수 황도연(제주)이 아시아축구연맹(AFC) 22세 이하(U-22) 챔피언십 결과에 대해 아쉬움을 나타냈다.
한국은 한국은 AFC U-22 챔피언십을 4위로 마감했다. 한국은 4강전에서 이라크에 패한 후 3·4위전에선 요르단에게 승부차기서 패하며 4위로 대회를 마감했다. 이광종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 선수단은 27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황도연은 "휴가기간에 선수들이 모여 열심히 했는데 아쉬운 결과를 얻게 됐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서 중동팀들이 강한 모습을 보인 것에 대해선 "아시아무대가 평준화된 것 같다. 열심히 준비했는데 부족한 점이 나타났다"는 뜻을 나타냈다.
황도연은 대회기간 중 몸상태에 대해 "시즌이 끝나고 휴식기가 없어 선수들이 지쳐있는 상황이었다"고 전했다. 또한 "조직적인 경기나 선수들간의 호흡, 약속된 플레이가 잘나타나지 않았다. 선수들마다 소속팀에서의 플레이가 있기 때문에 조직적인 플레이가 잘 나타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황도연. 사진 = 제주유나이티드 제공]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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