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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영화 '수상한 그녀'(감독 황동혁 제작 예인플러스 배급 CJ엔터테인먼트)가 파죽지세 흥행세를 이어가고 있다.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 결과 '수상한 그녀'는 11일 전국 14만 6187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일일 흥행 정상을 차지했다.
누적관객수는 602만 6186으로, 개봉 21일 만에 6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앞서 '수상한 그녀'는 개봉 5일 만에 100만, 9일 만에 200만, 11일 만에 300만, 13일 만에 400만, 18일 만에 5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수상한 그녀'는 스무살 꽃처녀(심은경)의 몸으로 돌아간 욕쟁이 칠순 할매(나문희)가 난생 처음 누리게 된 빛나는 전성기를 그린 휴먼 코미디 영화다.
'도가니' 황동혁 감독의 탄탄한 연출력과 놀라운 연기력을 과시한 심은경과 나문희 그리고 박인환, 성동일, 이진욱, 김현숙, 진영(B1A4) 등 각 세대별 대표 배우들의 맹활약, 스토리 전개와 절묘하게 맞아떨어지는 추억의 삽입곡 등 웃음과 재미, 감동의 3박자를 고루 갖춘 코미디로 호평 받고 있다.
이날 일일 흥행 2위는 '겨울왕국'(11만 3340명), 3위는 '남자가 사랑할 때'(3만 4345명), 4위는 '또 하나의 약속'(2만 2798명), 5위는 '프랑켄슈타인:불멸의 영웅'(1만 8229명)이 차지했다.
[영화 '수상한 그녀' 포스터. 사진 = CJ엔터테인먼트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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