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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지영 기자] '빅맨'의 강지환, 이다희, 최다니엘, 정소민이 한 자리에 뭉쳤다.
KBS 2TV 새 월화드라마 '빅맨'(극본 최진원 연출 지영수) 제작사는 11일 티저 촬영 현장 모습을 공개했다.
지난 주말 이른 아침부터 진행된 티저 촬영 현장에는 강지환, 이다희, 최다니엘, 정소민 등 '빅맨'을 이끌어갈 네 주인공들이 모두 모여 갑작스런 꽃샘추위에도 아랑곳없이 연기 열정을 불태웠다.
특히, 차가운 세상에 온몸을 내던질 강지환, 금방이라도 눈물을 흘릴 듯 애처로운 표정의 이다희, 차가운 시선으로 한 곳을 응시하는 최다니엘, 도발적인 매력의 정소민은 짧은 컷에도 각 캐릭터의 매력을 모두 담아내며 네 남녀의 '케미'(Chemistry, 화학작용)를 잘 드러내고 있다.
또한 이미 대본 리딩 때부터 서로의 눈을 맞춰가며 차진 호흡을 보여준 네 사람은 이날 촬영현장에서도 안부를 건네며 서로를 든든히 챙기는 등 훈훈한 모습으로 촬영장의 사기를 북돋았다는 후문이다.
'빅맨'의 관계자는 "일찍부터 진행된 촬영임에도 불구하고 배우들이 집중력을 흐트러트리지 않아 모두가 감탄했을 정도다"며 "배우들과 제작진들 모두 의기투합하여 본 촬영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빅맨'은 고아로 태어나 밑바닥 인생을 살던 한 남자가 재벌 그룹의 장남이라는 새 삶을 얻으며 펼쳐지는 스토리. 새로운 가족과 세상으로부터 다치고 부서지던 '빅맨'이 지켜야할 소중한 사람들을 위해 권력과 부조리에 맞서는 이야기를 그릴 예정이다.
네 사람의 열연이 그려질 '빅맨'은 '태양은 가득히' 후속으로 내달 14일 방송될 예정이다.
['빅맨' 강지화, 이다희, 최다니엘(맨위부터). 사진 = 김종학 프로덕션, KBS미디어 제공]
이지영 기자 jyou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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