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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볼튼의 이청용이 3경기 연속 선발 출전하며 팀의 상승세를 이끌었다.
볼튼은 9일 오전(한국시각) 영국 돈캐스터 킵모아트스타디움서 열린 돈캐스터와의 2013-14시즌 챔피언십 41라운드서 2-1로 이겼다. 볼튼은 돈캐스터전 승리로 2연승과 함께 5경기 연속 무패의 상승세를 이어가며 12승15무14패(승점 51점)의 성적으로 14위를 기록하게 됐다. 이청용은 3경기 연속 선발 출전하며 상승세를 함께하고 있다. 이청용은 돈캐스터전서 측면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해 후반 43분 교체될때까지 90분 가량 활약하며 팀 공격을 이끌었다.
영국 볼튼뉴스는 이청용의 돈캐스터전 활약에 대해 '넓은 공간에서 이동하며 역할을 즐겼다'고 평가하며 평점 7점을 부여했다. 돈캐스터전서 선발 출전한 볼튼 선수들은 모두 7점 이상의 높은 평점을 받았다.
한편 볼튼은 올시즌 챔피언십 5경기를 남겨 놓은 상황에서 14위를 기록 중이다. 볼튼은 승격 플레이오프 진출이 가능한 6위 레딩(승점 63점)과 승점 12점의 격차를 보이고 있다. 또한 볼튼은 강등권인 22위 밀월(승점 39점)에 승점 12점 앞서있어 다음시즌에도 챔피언십에 잔류할 가능성이 높다.
[이청용. 사진 = 마이데일리 DB]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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