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직
[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가수 정기고가 진도 해상 세월호 참사에 대해 안타까운 마음을 전했다.
정기고는 18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소식을 접할 때마다 마음이 무겁습니다. 세월호 여객선 실종자분들의 무사 귀환을 진심으로 기도합니다. 모두가 같은 마음이라 믿습니다"고 적었다.
이에 한 팬이 안부를 묻자 "죄 짓는 거 같다는 거 무슨 말인지 알 것 같아요. 저도 다른 사람들처럼 숨죽여 좋은 소식만 기다리고 있습니다. 저는 걱정마세요"라고 답했다.
당초 정기고는 지난 17일 래퍼 빈지노와 함께한 신곡 '너를 원해'를 발표하고 컴백 활동을 펼칠 계획이었지만, 컴백을 미뤘다.
정기고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지난 16일 발생한 진도 여객선 침몰 사고 사망자들을 애도하고 실종자들이 무사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 같은 결정을 했다"고 밝혔다.
[가수 정기고. 사진 =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제공]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