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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마스터셰프 코리아3'에 새롭게 합류하게 된 김훈이 셰프가 개그맨 신동엽과의 인연을 밝혔다.
김훈이는 7일 오후 서울 광화문 프레스센터에서 진행된 케이블채널 올리브 ‘마스터셰프 코리아3’에서 "신동엽이 내가 운영하는 미국 뉴욕 식당에 저녁을 먹으러 와 처음 만났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날 김훈이는 "그때가 '마셰코3'를 할까 말까 고민하던 시기였는데 이것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그때 '영어는 자신있는데 한국말로 해야하니까 부담된다'고 토로했더니 '그만큼 하면 충분하다'고 용기를 줬다. 그러나 한국에 와보니까 그렇지는 않았다. 신동엽은 맛있는 음식을 즐기고 찾는 분이라 좋다"고 털어놨다.
이와 관련해 하정석 PD는 김훈이가 모르는 섭외 비화를 공개했다. 하 PD는 "신동엽이 'SNL 코리아' 촬영차 뉴욕에 갔는데 미리 'SNL 코리아' 안상휘 PD에게 부탁을 했다. 그 식당에 가서 김훈이가 우리 프로그램에 출연할 수 있도록 확신을 주길 바랐다"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마셰코3’는 19일 밤 11시 첫 방송된다. 우승자에게는 총 3억 원의 상금, 다양한 부상과 올리브TV 푸드 아이콘으로서 활동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김훈이 셰프. 사진 = 송일섭기자 andlyu@mydaily.co.kr]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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