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고동현 기자] SK가 3연패에 빠졌다.
이만수 감독이 이끄는 SK 와이번스는 13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LG 트윈스와의 경기에서 연장 10회 접전 끝에 9-10으로 역전패했다. 이날 패배로 SK는 3연패를 기록하며 시즌 성적 26승 30패가 됐다.
경기 후 이만수 감독은 "선수들 고생 많았다. 내일 경기 잘 준비 하겠다"라고 짧게 소감을 밝혔다. 이날 SK는 6회까지 6-2로 앞섰지만 진해수에 이어 믿었던 박희수까지 무너지며 고개를 떨궜다. 9회 1사 만루 위기는 넘겼지만 10회 위기는 넘지 못했다.
SK는 14일 경기에 김광현을 내세워 연패 탈출에 도전하며 이에 맞서 LG는 코리 리오단을 선발투수로 예고했다.
[SK 이만수 감독.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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