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목동 윤욱재 기자] NC의 '호타준족 3루수' 모창민(29)이 오른 발목을 접지르는 부상으로 교체됐다.
모창민은 4일 목동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넥센과의 시즌 15차전에 2번타자 3루수로 선발 출장했으나 3회초 공격에서 교체되는 불운을 맞았다.
3회초 1사 후 타석에 들어서 유격수 방면으로 땅볼을 친 모창민은 유격수 김지수의 송구 실책으로 1루에 안착했다. 에릭 테임즈의 중전 안타로 2루로 들어간 모창민은 2루를 살짝 지나는 과정에서 오른 발목을 접지르고 말았고 NC 코치들과 트레이너가 모창민의 상태를 확인한 뒤 교체를 진행했다. 모창민은 대주자 이현곤과 교체됐다.
NC 관계자는 "모창민은 오른 발목 염좌로 현재 아이싱 치료 중이다. 병원으로 갈지는 아직 두고볼 예정"이라고 밝혔다.
[모창민. 사진 = 마이데일리 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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