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삼성 외야수 정형식(23)이 음주운전 혐의로 입건됐다.
삼성 구단에 확인한 결과, 정형식은 8월 18일 오전 1시 35분경 대구광역시 중구 2.28 공원 인근 도로에서 자신의 BMW 승용차를 몰던 도중 건물 벽을 들이받는 사고를 냈다. 당시 정형식은 경찰 조사 결과 혈중 알코올 농도가 0.109%였다고 한다. 이는 면허취소에 해당된다.
정형식은 2009년 광주진흥고를 졸업하고 삼성에 입단했다. 올 시즌 초반 톱타자로 중용됐으나 타격부진으로 경쟁에서 밀려났다. 이후 대주자, 대수비로 1군과 퓨처스리그를 오갔다. 올 시즌 1군 성적은 52경기서 타율 0.170 1홈런 6타점 9득점 4도루. 그는 최근 9월 확대엔트리 때 1군에 올라온 상태였다.
[정형식.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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