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평일 드라마·예능, 인천AG 중계로 대거 변경·결방

[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지난 19일 개막된 2014 인천아시안게임으로 인해 KBS 2TV 편성이 대거 변경되거나 결방된다.

22일 KBS에 따르면 이날 오후 8시 10분 인천아시안게임 중계로 인해 '뻐꾸기 둥지'가 20분 앞당겨진 7시 30분부터 방송된다. 중계로 인해 '생생 정보통 플러스'는 결방되며, '위기탈출 넘버원'은 정상 방송된다.

23일 역시 오후 5시 45분부터 생중계가 전파를 타며 '생생 정보통', '뻐꾸기 둥지', '생생 정보통 플러스'는 결방된다. 이후 프로그램인 '1 대 100'은 정상 방송될 전망이다. 24일은 오후 3시 55분부터 인천아시안게임 경기가 중계돼 오후 9시 방송되는 '비타민'까지 결방될 전망이다.

25일은 오후 6시 30분부터 9시대 방송되는 '밥상의 신'의 편성에 인천아시안게임 중계가 자리한다. 중계가 없는 26일 오후엔 오후 6시 30분부터 '뮤직뱅크', '뻐꾸기 둥지', '생생 정보통 플러스', '하이스쿨-러브온', 'VJ특공대', '나는 남자다'등 대부분 프로그램이 정상적으로 방송된다. 12시 30분 편성된 '유희열의 스케치북'은 '2014 인천 아시안 게임 하이라이트' 편성으로 결방한다.

10시대 드라마와 11시대 예능프로그램은 해당 시간 인천아시안게임 중계가 없어 영향을 받지 않는다.

[인천아시안게임 UHD 생중계를 준비중인 방송센터 전경. 사진 = KBS 제공]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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