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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MBC 허구연 해설위원이 MBC 드라마 '왔다 장보리'를 언급했다.
28일 오후 2014 인천아시안 게임 야구 대한민국 대 대만 결승전 MBC 해설진 허구연 해설위원은 "'왔다 장보리'보다 더 재밌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날 1대0으로 대만이 선취점을 얻은 가운데 팽팽한 경기 양상을 보였다. 이어 엎치락 뒤치락 하던 중 8회에서 롯데 자이언츠 소속 황재균이 2타점을 뽑아내 6대 3으로 분위기 반전을 이뤄냈다.
이에 허구연 해설위원은 "'왔다 장보리'보다 더 재미있는 것 같은데요"라고 말했고 한명재 캐스터는 웃음을 터트렸다.
이날 '왔다 장보리'는 27일에 이어 AG야구 중계로 결방됐다.
앞서 27일 열린 대한민국 대 중국의 야구 준결승 경기에서도 한명재 캐스터는 "오늘 '왔다 장보리' 방송되느냐는 질문을 가장 많이 받았다"고 전했다. 이에 허구연 위원은 "'왔다 장보리'가 방송되려면 한국 선수단이 중국을 콜드게임으로 승리하면 된다"고 말한 바 있다.
[MBC 허구연 해설위원(왼쪽), 한명재 아나운서. 사진 = MBC 제공]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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