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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방송인 사유리가 운전면허 시험 공부 중에도 변함없이 4차원 면모를 드러냈다.
최근 진행된 종합편성채널 JTBC '님과 함께' 녹화에서는 17년째 무사고를 자랑하는 베테랑 운전자 가수 이상민이 사유리의 운전면허증 취득을 위해 일일 과외교사로 나서는 모습이 카메라에 담겼다.
한국에서 10년을 사는 동안 대중교통을 이용하던 사유리는 강원 인제에서 수륙양용차를 탄 후 운전의 재미를 느끼고 시험 준비에 돌입했다.
교통안전교육까지 미리 받아둔 사유리는 운전에 일가견이 있는 남편 이상민에게 운전면허 필기시험 합격을 위한 도움을 요청했고, 이상민은 "꼭 합격시키겠다"며 열의를 불태웠다.
하지만 '좋은 과외교사가 되겠다'는 결심도 잠시 뿐, 이상민은 독특한 사유리의 행동 때문에 수차례 뒷목을 잡아야만 했다. 사유리는 '정지' 표지판을 공부하다가 가수 조정치를 언급했고, '속도위반'에 대해 익히다가 "속도위반하면 애가 나와"라는 반응을 내놨다.
'님과 함께'는 5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사유리(왼쪽)와 이상민. 사진 = JTBC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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