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FC서울의 정조국이 구세군 자선냄비 홍보대사로서 나눔의 가치를 적극 알린다.
정조국은 부인 김성은씨와 지난 1일 오후 서울 시청광장에서 열린 2014년 자선냄비 시종식에서 ‘2014 구세군 자선냄비 홍보대사’에 임명되어 첫 활동을 펼쳤다. 이날 행사에서 정조국, 김성은 부부는 한국구세군 박종덕 사령관, 문화체육관광부 김종 차관, 서울시 임종석 정무부시장과 함께 자선냄비 시종선언을 하며 2014년 구세군 자선냄비의 시작을 알렸다. 그리고 많은 시민들에게 나눔의 가치와 이웃 사랑의 소중함을 전하는데 최선을 다했다.
이번 2014 구세군 자선냄비 홍보대사에 임명된 정조국은 스포츠 스타로서 받은 사랑을 다양한 선행 활동으로 보답해왔다.
정조국은 지난 2009년 모교인 대신중•고등학교에 자신이 직접 3년간 적금을 부어 모은 3500만원을 축구 발전기금으로 전달했다. 그리고 2010년에는 ‘FC서울 행복 플러스’에 참여해 골 기록 시 100만원, 어시스트 기록 시 50만원을 기부하기로 약속했고, 그 해 적립된 1200만원을 소아암 환우 치료비로 사용했다. 뿐만 아니라 소외계층 어린이들을 위해 자비를 들여 FC서울 어린이시즌티켓을 구입해 기증하는 등 사회공헌 활동에 많은 관심을 가져왔다.
앞으로 정조국은 부인 김성은 씨와 함께 구세군 자선냄비 홍보대사로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에 참여해 나눔의 가치와 이웃 사랑을 실천할 계획이다.
[사진 = FC서울 제공]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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