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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강남이 혜리의 웃음소리에 깼다고 밝혔다.
10일 밤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내가 제일 잘 나가' 특집으로 진행, 걸그룹 걸스데이 혜리, 그룹 MIB 강남, 배우 최태준, 작가 유병재가 출연했다.
이날 강남은 '걸스데이 중 누가 좋냐'는 질문에 "저는 혜리다"라며 "그런데 웃는 모습을 보고 깼다"고 말했다.
이에 혜리는 실망한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이밖에 유병재는 "걸스데이 소진이 좋다"며 "너무 애교가 많은 여자는 부담스럽다"고 말하기도 했다.
[사진 = MBC 방송 캡처]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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