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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하이드 지킬, 나' 현빈이 제2의 인격에게 질투를 느꼈다.
5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하이드 지킬, 나'(극본 김지운 연출 조영광) 6회에서는 로빈(현빈)인척 하는 구서진(현빈)을 로빈으로 착각해 고백한 장하나(한지민)와 이후 진짜 구서진으로 돌아온 구서진의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장하나는 로빈과 함께 워크샵을 떠났다. 하지만 사고로 인해 로빈은 구서진 인격으로 돌아왔고 구서진은 로빈인척 했다. 이에 장하나는 로빈에게 "좋아해요"라고 고백했다.
이후 장하나는 자신의 행동을 후회하며 로빈에게 고백을 잊으라는 메시지를 보냈다. 이에 구서진은 장하나 메시지를 궁금해 했다. 하지만 휴대폰에는 비밀번호가 걸려 있었고, 구서진은 비밀번호를 풀기 위해 테이프로 지문 검사를 하고 CCTV를 돌려 보는 수고를 했다.
구서진의 이런 질투는 끝나지 않았다. 결국 비밀번호를 알게 된 구서진은 장하나가 보낸 메시지를 삭제하기까지 했다.
['하이드 지킬, 나' 현빈, 한지민. 사진 = SBS 방송캡처]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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