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장영준 기자] 개그우먼 박나래가 굵은 변(?) 때문에 겪은 일화를 소개했다.
최근 진행된 KBS 2TV '비타민' 녹화에서는 '변비를 키우는 당신의 24시'라는 주제로 대화가 오고 간 가운데, 출연자들이 평소 배변 습관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박나래는 "너무 굵은 변을 봐서 항문이 찢어지기도 한다. 냄새도 너무 심해 내가 화장실 다녀오면 옆방에서 하수구 터진 줄 안다"고 폭로해 스튜디오를 경악케 했다.
함께 출연한 장도연은 "나만의 변보는 자세가 따로 있다. 변기 위에 앉아 두 다리를 올리고 모델자세로 있으면 쾌변 할 수 있다"며 직접 시범을 보여 녹화장을 폭소케 했다는 후문.
실제 검사결과 장도연은 5일 동안 대장에 변이 차 있는 상태로 나와 "앞으로 괄약근의 효율적인 이완을 위해 케겔 운동을 꾸준히 하는 것이 좋다"는 솔루션을 듣기도 했다.
이에 장도연은 미래의 남자친구에게 "이런 나라도 사랑해줘야한다"는 영상 편지를 남기는 등 슬픈 결과를 웃음으로 승화시켰다.
박나래와 장도연의 변에 얽힌 사연은 오는 11일 오후 8시 50분 KBS 2TV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개그우먼 장도연(왼쪽)과 박나래(오른쪽). 사진 = KBS 제공]
장영준 digout@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