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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MBC가 '무한도전'의 '토요일 토요일은 가수다'(이하 '토토가') 관련 특집을 설 연휴에 파격 편성했다.
12일 MBC가 공개한 설 연휴 편성표에 따르면 오는 18일 오전 9시 30분부터 낮 12시 35분까지 '무한도전-토토가 스페셜'이, 20일 오후 8시 40분부터 밤 10시까지는 '다큐멘터리 토요일 토요일은 무도다'가 방송된다.
이어 20일 밤 12시 35분부터 밤 2시 20분까지는 '무한도전 토요일 토요일은 가수다 무편집 공연실황'이 전파를 탄다. 설 연휴 '토토가' 관련 프로그램만 총 6시간 10분 동안 방송되는 파격편성이다.
이중 '다큐멘터리 토요일 토요일은 무도다'에서는 '무한도전'의 치열하고 뜨거운 제작과정과 화제를 불러 모은 '토토가'의 무대 뒷이야기 등이 그려진다. 국민예능으로 자리매김한 '무한도전'이 10주년을 맞아 드러내는 이야기가 담길 예정이다.
또 '무한도전 토요일 토요일은 가수다 무편집 공연실황'에서는 대한민국을 90년대로 돌려놓은 '토토가'에 출연한 가수 김건모, 걸그룹 S.E.S, 남성듀오 터보, 김현정, 그룹 쿨, 소찬휘, 지누션, 조성모, 이정현, 엄정화 등의 레전드 공연이 풀버전으로 담기게 된다.
'무한도전'의 멤버 개그맨 박명수와 정준하가 기획한 '토토가'는 한국 가요계의 르네상스라 불리는 1990년대를 풍미했던 가수들이 다시 한 번 무대를 꾸민다는 콘셉트의 공연으로 펼쳐졌다.
[MBC '무한도전-토토가'. 사진 = MBC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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