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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MBC '일밤-복면가왕'으로 방송인 김성주가 '일밤'에 돌아왔다.
2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신사옥에서 '복면가왕' 제작발표회가 진행돼 MC 김구라, 김성주와 연예인 판정단 작곡가 김형석, 개그맨 지상렬, 이윤석 그리고 설특집 우승자 걸그룹 EXID 멤버 솔지, 연출자 민철기 PD가 참석했다.
김성주는 "'일밤'에 편성될지 예상 못했다"며 "'아빠 어디가?' 자리이기 때문에 개인적으로 애착이 있는 시간대다. 뜻하지 않게 두, 세 달 만에 다시 시청자들을 찾아 뵙게 되어서 기쁘기도 하고 부담도 많다"고 고백했다.
"'아빠 어디가?'는 애들 덕분에 사랑 받았다면 '복면가왕'은 저 스스로도 여러분에게 잘할 수 있는 모습을 보여야만 한다"며 "개인적으로 오디션 프로그램을 많이 진행해 봤기 때문에, 제 역할이 크지는 않지만 제게 적합하고 익숙한, 자신있는 분야라고 생각한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복면가왕'은 가면을 쓴 출연자들이 자신의 정체를 숨긴 채 경쟁하는 서바이벌 노래 프로그램이다. 설 연휴 파일럿 방송돼 화제를 모았고, '애니멀즈' 후속으로 정규 편성돼 5일 오후 4시 50분 첫 방송된다.
[사진 = 한혁승 기자 hanfoto@mydaily.co.kr]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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