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윤욱재 기자] 라인업 변화로 재미를 본 LG가 이번엔 '유지'를 택했다.
LG 트윈스는 11일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2015 타이어뱅크 KBO 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시즌 9차전에 나설 선발 라인업을 결정했다.
이날 LG는 정성훈(1루수)-채은성(우익수)-박용택(중견수)-한나한(지명타자)-이병규(7번·좌익수)-양석환(3루수)-백창수(2루수)-유강남(포수)-오지환(유격수) 순으로 선발 타순을 짰다. 전날(10일) 잠실 두산전에 나선 선발 타순과 동일하다. LG 선발투수는 헨리 소사.
LG는 전날 좌완 장원준과 상대했으며 5-1로 승리한 바 있다. 이날 경기에서도 좌완 진야곱과 만난다. 양팀은 이번 시리즈에서 1승 1패로 맞서고 있다.
[한나한. 사진 = 마이데일리 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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