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윤욱재 기자] LG가 외야 유망주 서상우(26)가 올 시즌 처음으로 1군에 등록됐다.
LG는 16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 리그 KIA와의 시즌 5차전에 앞서 지난 15일 웨이버 공시한 잭 한나한을 말소한 자리에 외야수 서상우를 등록했다.
서상우는 유신고-건국대를 졸업하고 지난 2012년 LG에 입단해 그해 1군에서 6경기에 나왔지만 9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이후 상무에서 군 복무를 수행한 그는 올해 퓨처스리그에서 담금질을 했고 현재 팀내 유일하게 규정타석을 채울 만큼 꾸준히 출장시키고 있는 선수다. 퓨처스리그에서 팀의 57경기를 모두 출전해 타율 .370 5홈런 32타점 8도루를 기록하며 북부리그 타격 5위에 랭크돼 있다.
[서상우. 사진 = LG 트윈스 제공]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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