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대전 윤욱재 기자] 한화의 'FA 모범생' 김경언(33)이 동점 3점포를 쏘아 올렸다.
김경언은 17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벌어진 2015 타이어뱅크 KBO 리그 NC와의 경기에 3번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장해 3회말 2사 1,3루 찬스에 등장, 우월 3점포를 터뜨렸다.
한화가 3-3 동점을 이루는 3점짜리 홈런포. 김경언은 손민한을 상대로 시즌 16호 홈런을 기록했다. 초구 125km 포크볼을 공략해 비거리 120m짜리 아치를 그렸다.
[김경언. 사진 = 마이데일리 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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