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서울 SK 나이츠는 전 세계적으로 사랑 받는 캐릭터 헬로 키티와 함께 새로운 프로농구 캐릭터 상품을 개발해 팬들에게 판매를 시작했다.
SK와 SK의 공식 상품화 사업자인 NXT인터내셔널은 헬로 키티 라이선스사인 신리오 코리아와 프로농구단 관련 상품 공동 개발 및 제작에 대한 계약을 체결하고 이번 시즌 신상품을 경기장과 SK 나이츠 홈페이지내 온라인 샵에서 판매를 시작했다.
이는 프로농구 역사상 최초의 컬래버레이션으로, 매 시즌 팬들을 위해 새로운 서비스를 제공하는 SK와 상품화 사업자간의 장기간의 노력으로 성사된 프로젝트다.
SK는 이번 계약을 통해 다양한 컬래버레이션 상품, 특히, 여성 및 어린이 팬들의 취향에 맞는 상품들을 다양하게 출시했다. 헬로 키티 레플리카, 맨투맨 티셔 츠, 스냅 백 등의 패션 아이템부터 고무 팔찌, 음료 보틀, 휴대폰 케이스 등 액세 서리류까지 다양한 제품들을 팬들에게 선보였다.
특히, 헬로 키티 레플리카는 프로농구 사상 최초의 여성전용 레플리카로서 기존 SK의 전통색인 붉은색의 강렬함과 스포티함에 헬로 키티 특유의 러블리한 디자인이 어우러져 많은 인기를 얻을 것으로 예상된다.
SK는 "여성과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는 마케팅을 강화하기 위해 이번 프로 젝트를 시행하게 됐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팬 서비스 마케팅을 실시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SK와 함께 이번 프로젝트를 준비한 프로스포츠 상품화 사업 전문 마케팅 기업인 NXT 인터내셔널은 "야구, 축구, 농구, 배구 등 프로스포츠에서 다양하고 실용적인 상품을 개발하고 있으며, 특히, 컬래버레이션 프로젝트에서 SK 구단과 헬로 키티의 이미지를 잘 융합하여 팬들의 성원에 보답하겠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사진 = SK 나이츠 제공]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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