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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배우 정재영, 박보영 주연의 영화 '열정 같은 소리하고 있네'(감독 정기훈 제작 반짝반짝영화사 배급 NEW)가 현실감 넘치는 사회생활의 모든 것이 담긴 공감 스틸을 공개했다.
'열정 같은 소리하고 있네'는 취직만 하면 인생 풀릴 줄 알았던 수습 도라희(박보영)가 언제 터질지 모르는 시한폭탄 상사 하재관(정재영)을 만나 겪게 되는 극한 분투를 그린 공감코미디이다. '애자', '반창꼬'를 연출한 웃음과 공감의 귀재 정기훈 감독의 신작이자 20대 대표 여배우 박보영, 연기파 배우 정재영의 첫 만남인 '열정 같은 소리하고 있네'가 사회생활의 모든 것이 담긴 스틸을 전했다.
이번에 공개된 스틸은 갓 사회에 입성한 수습 사원 도라희와 첫 출근의 환상을 단숨에 깨버린 시한폭탄 상사 하재관, 그리고 생동감 넘치는 캐릭터들의 모습으로 이목을 집중시킨다. 취업의 기쁨을 만끽하던 것도 잠시, 치열한 사회생활에 곧바로 투입된 도라희의 첫 출근 스틸은 멘탈 붕괴 직전의 모습으로 유쾌한 웃음을 선사한다.
열정을 외치며 멋진 커리어우먼을 꿈꾸던 패기는 온데간데 없고 직장 상사의 호통을 피해 책상 밑으로 숨은 도라희 박보영의 모습은 영화 속 펼쳐질 색다른 활약을 기대케 한다. 또 손만 대면 사고를 터뜨리는 사고뭉치 수습 도라희의 영혼을 탈탈 털기 위해 나선 시한폭탄 부장 하재관 정재영의 까칠함 가득한 스틸은 수습과 직장 상사로 위, 아래가 확실한 상극케미를 보여주며 유쾌한 공감과 궁금증을 자아낸다.
여기에 첫 출근한 도라희와 그녀의 동기들, 그리고 그들을 향해 버럭 소리지르는 고국장 오달수의 스틸은 오늘 아침에 회사에서 봤을법한 리얼한 모습으로 공감을 더한다.
수습 도라희를 옥상으로 불러내 남다르게 트레이닝을 시키는 사수 한선우 배성우와 숙련된 노하우를 가르치는 잔뼈 굵은 선배 채은 류현경의 스틸 역시 각기 다른 스타일로 보는 재미를 배가시킨다. 마지막으로 극강의 카리스마를 발산하는 엔터테인먼트 업계 거물 장대표로 변신한 진경의 모습은 다채로운 캐릭터들이 부딪히며 빚어낼 웃음과 스토리에 대한 흥미를 자극한다. 오는 11월 개봉 예정.
[영화 '열정 같은 소리하고 있네' 스틸. 사진 = NEW 제공]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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