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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가수 겸 프로듀서 박진영이 동료인 YG 엔터테인먼트 양현석 회장을 디스했다.
박진영은 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제 애인이 생겼어요...바로 여러분' 이 영상을 보는 순간 도저히 디스를 안 할 수가 없었어요. 형 미안해"라는 글과 양현석을 패러디한 사진을 게재했다.
또 이와 함께 새 디지털 싱글 'Still Alive' 타이틀곡 '살아있네' 가사도 첨부했다. "귀여운 척 안하고 내숭 하나도 없이 제 애인은 여러분 이런 멘트들 없이 날라리 같은 모습 그대로 놀아 그러고도 아직까지 살아 남아 레코드 판이 카세트가 되고 카세트 테잎이 CD로 바뀌고 CD가 다운로드 스트리밍이 되도 90년대 2000년대 2010년대도 살아있네"라는 글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살아있네'는 시원한 리듬과 남녀노소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즐거운 멜로디가 결합된 노래. 박진영이 직접 작사-작곡한 노래로 가요계에서 데뷔 22년이 넘었지만 여전히 살아 숨쉬며 열정 넘치게 활동하고 있는 자신의 모습을 솔직하면서도 과감없이 담아낸 노래다.
오는 10일 음원이 공개되며 첫 컴백 무대는 이날 방송되는 SBS 'K팝스타5'를 통해 펼쳐진 예정이다.
[사진 = 박진영 인스타그램]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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