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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장영준 기자] 끝까지 동침을 거부하던 송해가 이경규의 말 한 마디에 함께 자기로 결정했다.
8일 방송된 KBS 2TV '나를 돌아봐'에서는 송해 이경규 조우종의 일본 여행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송해는 방이 하나밖에 없어 세명이 함께 자야한다는 사실에 불같이 화를 냈다.
평소 혼자 자는 것에 익숙했던 송해는 방이 없어 같이 자야한다는 말에 화를 냈다. 이에 조우종은 다시 방을 구하러 나섰고, 이경규는 옆에서 조용히 송해를 설득하기 시작했다.
이경규는 "일본에는 잡다한 귀신들이 많다"며 "정말 혼자 주무셔도 괜찮겠느냐?"고 말했다. 반쯤 넘어왔을 때 조우종이 방을 구했다고 왔고, 새 방을 둘러보던 송해는 왠지모를 으스스함에 셋이 함께 자겠다고 선언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조우종은 "진짜 의외였다. 90평생 그런 적 없었고, 앞으로도 누구와 한 방 쓰는 건 사모님 외네는 절대 안 할 줄 알았다"며 "진짜 깜짝 놀랐다"고 말했다.
[사진 = KBS 2TV '나를 돌아봐' 화면 캡처]
장영준 digou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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