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고척돔 장은상 수습기자] kt 위즈 앤디 마르테가 2경기 연속 홈런포를 가동했다.
마르테는 13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넥센 히어로즈와의 경기에 3번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마르테는 5회초 2사 1,2루의 득점권 찬스에서 상대 선발 라이언 피어밴드의 4구째 129km짜리 슬라이더를 그대로 잡아당겨 좌측담장을 넘기는 3점 홈런을 쏘아 올렸다. 지난 12일 넥센전에 이은 2경기 연속홈런이자 시즌 2호 홈런.
kt는 마르테의 스리런포를 앞세워 5회말 현재 6-1로 앞서가고 있다.
[앤디 마르테. 사진 = 마이데일리 DB]
장은상 기자 silverup@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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