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부천이 대전에 역전승을 거두며 K리그 챌린지 중상위권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
부천은 17일 오후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챌린지 2016 4라운드에서 대전에 3-1로 이겼다. 부천은 이날 승리로 2승1무1패(승점 7점)를 기록하게 됐다. 반면 대전은 개막전부터 4연패의 부진을 이어갔다.
양팀의 맞대결에서 대전은 전반전 시작 6분 만에 김동찬이 선제골을 터트려 경기를 앞서 나갔다. 이후 반격에 나선 부천은 전반 28분 한희훈의 동점골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양팀이 전반전 동안 한골씩 주고받은 가운데 부천은 후반 5분 바그닝요가 역전골을 성공시켜 승부를 뒤집었다. 이어 부천은 후반 21분 루키안이 득점행진에 가세했고 대전전을 역전승으로 마쳤다.
[사진 = 프로축구연맹 제공]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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