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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내방품' 엄지원의 남편이자 건축가 오영욱이 아내사랑을 보였다.
20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내 방의 품격'에는 아내 바보의 신혼집 인테리어를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오영욱은 "내가 우리나라 최고의 아내바보다"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오상진이 "프러포즈를 위해 책까지 썼다고?"라고 묻자 그는 "어떻게 하면 그녀만의 선물이 될 수 있을까 고민했다. 책으로 내 마음을 표현했다"라고 말했다.
오영욱은 "한창 연애를 할 때 매일 밤 헤어지면서 짤막한 시를 남겼었다"라며 아내바보 면모를 드러냈다.
또 그는 "아내만의 공간을 만들었다. '스페이스 엄지원'이라는 공간이다"라며 "일단 여배우의 속성은 무엇인지 생각했다. 바닥을 레드카펫처럼 빨간 시멘트로 깔았다. 또 스테인리스미러를 달아서 작은 공간인데 넓어보이는 효과를 줬다"라고 전했다.
[사진 = tvN 방송 화면 캡처]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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