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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별희 객원기자] 이수민이 훈남 출연자에 사심을 드러냈다.
25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이하 '동상이몽')에서는 훈남 DJ 오빠가 출연했다.
이날 오늘의 동상이몽으로 얼짱 남매의 사연이 공개됐고, 오빠 정의빈 군은 "여동생이 맨날 집에 늦게 들어온다"며 한탄했다.
'오빠 SAY'에서 공개된 정의빈 군의 직업에 출연진들은 감탄했고, 정의빈 군은 부산 디스코팡팡 자칭 송중기로 여심을 저격했다.
한편 문제의 19살 여동생 정세은 양은 오빠 정의빈 군의 전화를 무시한 채 23살의 남자친구와 새벽까지 데이트를 즐겨 충격을 안겼고, 김구라는 "너무 늦는다. 안 된다"며 발끈했다.
이에 동생 감시에 나선 오빠는 동생 남자친구에 "집에 일찍 보내달라"고 말했고, 서장훈은 "화내는 것도 멋있다"고 감탄했다.
특히 정의빈 군은 "나도 옛날엔 집에 늦게 들어갔다. 고등학교 중퇴했다. 하지 말라는 건 다했다. 염색도 하고. 나중에 여동생이 나처럼 후회를 안 했으면 좋겠다"며 "세은이가 아빠 말도 잘 듣고, 나와는 달리 고등학교도 무사히 졸업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후 이수민은 "저런 오빠 있었으면 좋겠다"며 부러워했고, 양세형은 "얼굴도 잘 생겨서 팬도 많을 거 같다"고 말했다.
또 정의빈 군은 디스코 팡팡 DJ로서 노하우를 전수했고, 여고생 방척객들에 "오빠한테 시집오면 평생 공짜로 탈 수 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동상이몽'. 사진 = SBS 영상 캡처]
허별희 기자 hihihi1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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