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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유니버설 픽처스는 ‘분노의 질주’ 탄생 15주년을 맞아 오는 6월 22일 재개봉한다고 25일(현지시간) 발표했다.
데이비드 에이어가 각본을 쓰고, 롭 코헨이 메가폰을 잡은 ‘분노의 질주’는 2001년 6월 22일 개봉했다. 당시 3,800만 달러의 제작비로 2억 728만 달러의 수익을 올리며 프랜차이즈 성공 신화를 열었다. 이 영화는 지난해 개봉한 7편까지 모두 39억 달러를 쓸어 담았다. 이 영화의 성공으로 빈 디젤, 폴 워커는 스타덤에 올랐다.
유니버설픽처스는 ‘분노의 질주’를 10편까지 만들 계획이다. 8편은 2017년 4월 14일, 9편은 2019년 4월 19일, 10편은 2021년 4월 2일 개봉한다.
‘스트레이트 아웃 오브 컴턴’의 게리 그레이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분노의 질주8’은 빈 디젤, 드웨인 존슨, 타이리스 깁슨, 미셸 로드리게즈 등이 이전 작품과 같은 캐릭터를 연기하고, ‘매드맥스:분노의 도로’에서 퓨리오사 역을 맡았던 샤를리즈 테론이 빌런으로 출연한다.
[사진 제공 = 유니버설픽처스]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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