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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20년만에 첫 단독 개그 공연을 선보이는 개그맨 이경규가 티켓파워를 자랑하며 ‘개그계의 대부’의 입지를 다졌다.
15일 ‘홍대 코미디위크’ 측은 “이날 티켓 오픈이 시작된 가운데 이경규의 단독 개그 공연 ‘응답하라 이경규’가 예매 시작 1시간 만에 1차 판매량 모두 매진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MBC ‘별들에게 물어봐’ 이후 20년 만에 무대로 돌아오는 이경규는 “앞으로 코미디언들의 10년간을 좌지우지할 일”이라며 ‘홍대 코미디위크’ 참여에 남다른 의미와 각오를 드러낸 바 있다.
이에 소극장에서 직접 관객들과 가까이 호흡하는 코미디 공연을 본격적으로 붐업 시키는 데에 ‘코미디위크’가 좋은 시작이 되길 바라는 의지를 담아 바쁜 스케줄 속 자신의 이름을 내건 단독 공연 준비에 더욱 매진하고 있다는 전언이다.
‘응답하라 이경규’쇼는 이경규와 함께 후배 개그맨 윤형빈, 이윤석이 함께하는 토크를 비롯해 콩트와 음악, 스탠딩 퍼포먼스 등이 어우러진 버라이어티한 무대가 대기 중으로, 오는 7월 2일 홍대 윤형빈소극장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사진 = ‘홍대 코미디위크’ 제공]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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