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인천 고동현 기자] 김태균의 역전 홈런이 터졌다.
김태균(한화 이글스)은 7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SK 와이번스와의 경기에 4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 8회 네 번째 타석에서 우월 투런홈런을 날렸다.
김태균은 팀이 3-4로 뒤진 8회초 1사 3루에서 등장, SK 두 번째 투수 문광은의 초구 147km짜리 패스트볼을 받아쳐 오른쪽 담장을 넘어가는 역전 투런홈런을 기록했다. 시즌 7호 홈런.
한화는 김태균의 홈런에 힘입어 8회초 현재 5-4로 앞서 있다.
[한화 김태균.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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