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주은혜(문영그룹)가 단독선두에 올랐다.
주은혜는 8일 강원도 평창 버치힐 골프클럽(파72, 6403야드)에서 열린 2016 KLPGA 투어 초정탄산수 용평리조트오픈(총상금 5억원) 1라운드서 버디 8개와 보기 1개로 7언더파 65타를 쳤다. 단독선두에 올랐다.
주은혜는 전반 2번홀, 4번홀, 5번홀, 8번홀에서 버디를 솎아냈다. 후반 10번홀, 13번홀, 16~17번홀에서도 버디를 추가했다. 18번홀에서 보기를 범했으나 단독선두 등극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었다. 주은혜는 2008년 데뷔 후 8년만에 첫 승에 도전한다.
홍유연이 5언더파 64타로 단독 2위, 이정은, 배선우, 최혜정이 4언더파 68타로 공동 3위, 나희원, 박채윤, 유현주, 김현수, 김소이, 백수빈, 임은빈, 고나혜, 이정화가 3언더파 69타로 공동 6위를 형성했다.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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