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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별희 객원기자] 더블에스 301 허영생이 SM 노래 선곡에 대해 입을 열었다.
9일 밤 방송된 MBC '듀엣가요제'에서는 허영생 팀이 또 한번 SM 노래를 선곡했다.
이날 다시 보고 싶은 무대로 뽑힌 허영생 팀이 우승에 도전했고, 성시경은 허영생에 "우승하셨던 동방신기의 '주문'과 보아의 '아틀란티스 소녀'를 부르셨다. 이 팀은 선곡을 어떻게 할지 모르는 팀이다"라고 말했다.
이에 데프콘은 허영생에 "SM 노래 전문이다"라고 덧붙였고, 신보라는 "오늘은 엑소의 '으르렁'이냐"며 흥분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유세윤은 허영생 파트너 정혁에 "허영생 팀 빼고 혼성 듀엣이다. 느낌이 어떠냐"고 물었고, 정혁은 "첫 출연 때는 다 남남커플이었다. 그때 일반인 참가자 대기실은 삭막했다. 사막에 떨어진 기분이었다. 지금은 여자 출연진들이 많아 좋다"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첫 번째 무대에 서게 된 허영생 팀은 그룹 신화의 'Perfect Man'을 불러 감탄케 했고, 데프콘은 허영생에 "현재 소속사가 마음에 안 드냐. SM에 대한 러브콜인 거 같다"라고 물었다.
그러자 허영생은 "신화하면 장수 아이돌 그룹 아니냐. 이왕 이렇게 된 거 장수하자는 의미로 불렀다. 근데 그게 하필 SM 곡이었을 뿐이다"라고 답했고, 유세윤은 허영생에 "한 번 더 우승하면 SM 타운 곡으로 불러라"고 말해 폭소케 했다.
[사진 = MBC 영상 캡처]
허별희 기자 hihihi1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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