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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LA 에인절스 최지만(25)이 메이저리그 데뷔 첫 홈런을 쏘아 올렸다.
최지만은 19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 에인절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2016 메이저리그 텍사스 레인저스와의 홈 경기에서 7번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5회말 선두타자로 나온 최지만은 A.J. 그리핀의 초구 87마일(140km) 직구를 통타, 우중간 담장을 넘기는 솔로 홈런을 터뜨렸다. 비거리 130m짜리 대형포. 아울러 최지만의 메이저리그 데뷔 첫 홈런이다.
에인절스는 최지만의 홈런으로 3-4 1점차로 다가섰다.
[최지만. 사진 = AFPBBNEWS]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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