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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엠넷 ‘프로듀스101’ 출신 김소희, 윤채경, 한혜리, 이수현, 이해인이 데뷔 무산의 설움을 푼다. 프로젝트 걸그룹 I.B.I(아이비아이)를 결성한 것.
이번 프로젝트 제작을 맡은 로엔 엔터테인먼트 측 관계자는 21일 마이데일리에 “오는 8월 중순께 아이비아이가 디지털 싱글을 발매한다. 버스킹을 비롯한 오프라인 행사 등의 활동은 계획하고 있지만 특별한 방송 활동은 하지 않을 예정”이라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이어 “약 2곡 정도 발표할 예정이다. 다음주께 본격적으로 마무리 작업에 착수하고 팬들을 만나려고 준비 중이다”라고 말했다.
김소희, 윤채경, 한혜리, 이수현, 이해인 등 총 5명은 ‘프로듀스101’에서 안타깝게 탈락해 걸그룹 I.O.I(아이오아이)에 합류하지 못한 멤버들이다. 이 가운데 일부 네티즌들이 이들을 ‘일반인’이라 칭하며 아이오아이를 패러디한 아이비아이라는 가상의 걸그룹을 만든 바 있다.
프로그램 종영 후에도 이 다섯명은 비교적 큰 팬덤을 형성했고 꾸준히 인기를 얻었다. 그 결과 아이비아이 프로젝트가 현실화됐고, 출격을 앞두고 있다.
[사진 = 엠넷 제공]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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