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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별희 객원기자] 빙수 능력자가 출연해 빙수 지출 금액을 밝혔다.
21일 밤 방송된 MBC '능력자들'에서는 여름특집 2탄 두 번째 능력자로 빙수 덕후가 출연했다.
이날 능력자는 "하루에 빙수 한 그릇을 꼭 먹어야 한다"고 말했고, 데프콘은 패널들에 "너무 유명한 분이라 섭외하기 힘들었다. 그런데 회사 일도 제쳐두고 나오셨다"라고 전했다.
이어 박나래는 능력자에 "어떤 스타일의 빙수를 좋아하냐"고 물었고, 능력자는 "옛날에는 아이스크림 빙수를 좋아했는데 세월이 지나니 기본에 충실한 빙수가 좋더라"고 답했다.
이에 김성주는 능력자에 "하루 동안 제일 많이 먹은 날엔 몇 번까지 먹어봤냐"고 물었고, 능력자는 "하루에 5번 이상도 먹어봤다. 이렇게 먹으니 한 달 동안 지출이 150만 원이더라"고 답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또 빙수와 함께하는 능력자의 일상이 영상으로 공개됐고, 능력자의 직장 동료는 제작진에 "(능력자는) 겨울에도 빙수를 먹는다"며 "왜 연애를 못 하는지 알 거 같다"라고 말해 웃음을 유발했다.
한편 그룹 에이프릴이 능력자를 찾았고, 능력자는 자신이 연구한 레시피를 토대로 에이프릴의 주문에 맞게 빙수를 제조해 능력을 발휘했다.
또한 빙수 능력자는 피로한 김성주에게는 토마토 빙수를, 초딩 은지원에게는 초콜릿 과자 빙수를 만들어 줘 환호를 받았다.
특히 능력자는 눈을 가린 채 각기 다른 가게의 빙수를 맛 본 뒤 가게 명을 맞춰 감탄케 했다.
[사진 = MBC 영상 캡처]
허별희 기자 hihihi1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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