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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개그맨 남희석이 로또 당첨 경험담을 털어놨다.
21일 밤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MBN '상상초월쇼, 진짜 가짜'(이하 '진짜가짜')에는 남들은 한 번 당첨되기도 힘든 로또에 여덟 번 이상 당첨됐다는 로또 부부가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이들의 사연을 듣던 MC 남희석은 "나 역시 자동번호로 로또 3등에 당첨되는 행운을 누린 적이 있다. 100만원이 넘는 당첨금을 받았다"고 고백했다.
이어 로또 부부는 "우연히 TV 방송을 보다가 연말 기념으로 복권을 사보기로 했는데, 1억 원 상당의 거액에 당첨됐다. 이후 6년 동안 총 6억 원이 넘는 금액에 당첨될 수 있었다. 평소 복권을 즐겨 사지는 않는 편이고, 한번에 5천 원 이상은 사본 적은 없다"고 얘기했다.
또 부부는 "1등 당첨 판매점 보다는 2등 당첨 판매점을 가라", "절대 자동으로 사지 마라", "같은 번호를 두 장으로 사라", "토요일보다는 목요일에 사라" 등 부부만의 로또 4계명과 번호추출 비법을 공개했다. 하지만 최종 판정 결과 이들 로또 부부의 사연은 가짜로 밝혀졌다.
한편, '진짜가짜'는 진짜 속 숨은 가짜를 찾아내는 형식의 예능프로그램이다.
[남희석. 사진 = MBN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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