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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뉴스에디터 최세은] 중국에서 조강지처에게 등을 돌리고 어린 여자와 재혼했던 남자가 결국 이혼 당했다는 사실이 알려져 여론의 뭇매를 맞고 있다.
27일 중국 매체 시나닷컴은 지난 2000년 사업가 A 씨(73)가 조강지처와 이혼한 후 33살 어린 간병인 B 씨와 재혼을 했다가 올해 5월 전 재산을 뺏기고 이혼당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당시 본처와의 사이에서 두 딸을 두고 있던 A 씨가 자신의 어머니의 간병인이었던 B 씨와 불륜을 시작했고 중병을 앓고 있던 본처와 이혼한 뒤 무려 33살이나 어린 B 씨와 재혼했지만 A 씨의 재산만을 탐낸 B 씨에게 자신의 재산을 모두 빼앗긴 후 이혼 당했다고 전했다.
A 씨는 해당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당시 나는 그녀의 아름다움을 탐했고 그녀는 내 재산을 탐내 서로 윈윈이 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했다. 하지만 지금은 후회한다. 벌받은 것 같다”라며 현재는 본처와도 연락이 끊긴 상태라고 밝혔다.
최세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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