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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방송인 김국진이 가수 강수지와의 열애를 인정했다.
김국진은 4일 다음 tv팟을 통해 생중계된 SBS '불타는 청춘'에서 강수지와의 열애 보도에 대해 "살면서 이런 상황이 펼쳐지는구나. 그리고 이런 느낌을 내가 또 경험하는구나"라고 운을 뗐다.
이에 다른 출연자들은 김국진에게 "오빠 소원 빌 때 기가 막힌 일이 일어났으면 좋겠다고 했는데"라며 연애 시작 시기를 물었다.
김국진은 "언제 시작했냐는건 우리가 촬영을 쭉 하면서 수지랑 커플로 많이 했는데 같이 많이 있으면서 '불타는 청춘'에 오면서 그랬다. 여자하고 커플도 되고 이런거면 나는 하고싶지 않다고 했다"고 고백했다.
이어 "이 정도로 그랬는데 수지랑, 멤버들이랑 다 촬영하면서 계속 촬영하고 3주마다 한번씩 보고 하면서 조금씩 '어? 저 친구 괜찮네?' 했다"고 말했다.
또 '먼저 사귀자고 했냐'는 질문에 김국진은 "에이 당연하죠"라고 답했다. 그는 "어떻게 여자가 먼저 그렇게"라고 덧붙였다.
한편 김국진과 강수지는 이날 열애를 인정했다. 김국진 소속사 측은 "호감을 가지고 만남을 갖고 있다. 하지만 결혼을 구체적으로 생각하고 있는 단계는 아니다"고 입장을 전했다.
SBS '불타는청춘' 4일 촬영분은 2016 리우올림픽 중계로 인해 2주 간 결방된 뒤 오는 23일 방송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사진 = tv팟 방송캡처]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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